검찰은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을 상대로 고발된 혐의 내용과 함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까지 모두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라 전 회장의 금융실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넘겨받는대로 라 전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행장과 라 전 회장의 진술을 들어본 뒤 필요하면 신...
검찰은 전날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불러 조사했고, 이번 주 후반께부터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라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신 사장을 기소하기로 하면 그는 사장직은 물론 이사직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라 전 회장은 이사직을 유지하다가 그때 가서 같이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은데 이어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중으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다음 주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을 각각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검찰 수사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G20 정상회의로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던 ‘신한 사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강도높은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 사장은 17일 오전 9시35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8일 오전 5시50분까지 무려 20시간 넘게 청사에 머물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2002년 서울지검에서 가혹행위로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밤샘수사를...
‘신한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은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17일 오전 9시35분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신 사장은 15시간여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신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신한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7일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신 사장은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신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신한은행으로부터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17일 검찰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이날 오전 신한은행으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신 사장을 상대로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당시 금강산랜드와...
'신한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사장에게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할 당시 친인척 관계라는 이유로 투모로 그룹에 438억 원을 부당 대출하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을 횡령했다며 신 사장과 업체 관계자 등...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1차 마무리를 해야 하니 소환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1차 마무리란 수사가 시작된지 석 달 가까이 돼 가고 있어 핵심 참고인과 피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조사내용을 정리해...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1차 마무리를 해야 하니 소환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1차 마무리란 수사가 시작된지 석 달 가까이 돼 가고 있어 핵심 참고인과 피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조사내용을 정리해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라고...
특위는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을 제외한 이사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과 전성빈 이사회 의장, 윤 위원장, 재일교포 사외이사인 정행남, 김요구, 김휘묵, 히라카와 요지 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김병일 이사와 최대주주인 BNP파리바측 필립 아기니에 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각각...
즉, 이사회가 ‘공(攻)’이 되기 때문에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지주사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등기이사로 속한 상황에서는 공정, 중립적이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재일교포 사외이사는“류시열 직무대행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직으로 존재하는 경영진 3명이 모두 물러나야 공정하고 중립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은행 이사회에는 이백순 행장과 신상훈 사장, 위성호 지주 부사장 등 10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문제의 5억원은 지난해 4월 이 행장이 한 재일교포 주주로부터 비서실을 통해 전달받은 기탁금으로 지난달 초 뒤늦게 수수의혹이 불거졌다.
이 5억원에 대해 이 행장 측은 재일교포 주주가 좋은 일에 써달라며 준 것이라며 결백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당시 이사회에서 라응찬 전 회장이 직무정지 상태인 신상훈 사장이 이사직을 그만두면 자신도 사퇴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신상훈 사장이 이번 금감원의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신사장의 거취는 검찰조사 이전까지 보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라응찬 전 회장이 자진사퇴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일부 재일교포 주주들은 5일...
특히 금감원은 애초 신상훈 지주 사장에게도 차명예금 취급 책임을 들어 경징계를 통보했지만, 추가확인 결과 신 사장이 영업부장으로 일하던 넉 달 동안에는 창구 직원의 실명제 위반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에서 제외했다.
금감원은 또 차명계좌가 개설되고 임·직원이 관련된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기관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당장 다음주 열릴...
신한은행은 금융실명제 위반과 관련해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으며 신상훈 사장은 검사 결과 실명제 위반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제재 조치에서 제외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응찬 전 회장의 차명계좌 위반 건에 대해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 김광식 공보국장은 이날 발표에서 "구체적인 징계내용은 모든 절차가...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 금융실명제 위반 관련 검사와 관련해 당초 차명예금 취급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신상훈 사장에 대해 실명제 위반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제재 조치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 김광식 공보국장은 4일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해 아직 절차가 남아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모든 절차가 종료된 후 공개한다"며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한...
신상훈 사장은 라 전 회장의 차명계좌가 운용되던 당시 신한은행의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지냈다는 점 때문에 경징계 방침이 통보됐지만 징계 여부와 수위는 소명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명계좌 개설 및 관리에 임ㆍ직원들이 연루된 신한은행에 대해서도 기관경고 등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