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자전거 100대를 리폼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 봉사자 100명이 지난 주말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인 수원 자전거 시민학교와 함께 임직원들이 기증한 자전거 100대를 깨끗이 닦고 수리,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자전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방안전등이 설치됐다.
기증된 자전거는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석 명절이 시작되기 전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리폼 봉사활동을 기획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김기선 차장은 “자전거 리폼·기부 봉사활동은 최근 삼성디지털시티의 사회공헌 패러다임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모두가 자전거를 필요로하는 지역시민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