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23일 밤 10시40분부터 디자이너 안나수이(Anna Sui)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를 독점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나 수이는 1991년 뉴욕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디자이너로, 뉴욕의 모던한 패션 분위기 속에서 로맨티시즘과 보헤미안 스타일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 LA, 타이완, 홍콩, 상하이, 도쿄, 오사카, 서울 등 30여개국에서 화장품ㆍ향수ㆍ의류ㆍ신발ㆍ액세서리 등 부티크ㆍ매장 375개를 전개하고 있다.
안나수이 란제리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GS샵이 최초다.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스팽스, 베어리데어 등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GS샵은 이번에 안나수이 란제리까지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다.
이번에 론칭하는 ‘안나수이 &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콜라보 패키지’<사진>는 안나 수이가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만든 프리미엄 란제리다. GS샵에 따르면 안나수이만의 고급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기본으로 화려함, 강렬한 색채,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져 여성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준다.
브라ㆍ팬티 5세트와 노라인 팬티 4개, 캐미솔 1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3만원이다.
GS샵 김태경 이너웨어팀장은 “디자인은 물론 색상, 레이스, 소재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모두 디자이너가 직접 선택해 제작한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만큼 준비기간도 오래 걸렸다”며 “GS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