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안비치 3차
(사진=연합뉴스)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가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후 1시56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아파트 302동과 303동 뒷편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폭 7m, 길이 80m가 침하됐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주차된 차량 1대가 추락했다.
침하된 주차장 도로는 최근 균열이 생겨 시공업체가 콘크리트로 땜질식 처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사고가 난 주차장 바로 옆에 신축 중인 아파트의 신축에 따른 터파기 등으로 도로가 침하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현재 신안비치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아파트 단지 거주민 등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포 신안비치 3차아파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신안비치 3차아파트, 도로 침하됐다던데,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다", "목포 신안아파트 침하, 지진난 건 아니겠지", "목포 신안비치 3차아파트 , 잠도 못 자겠네요. 불안해서"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