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희망엔지니어적금 출범 1년 만에 폐지된다’는 18일자 이투데이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냈다.
중기청은 “희망엔지니어적금 사업은 6월 말까지 접수 중에 있으며 현재 폐지 방침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희망엔지니어 적금 사업과 연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투데이는 “희망엔지니어적금 사업이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나은행과 협력해 사업을 출범시킨 지 1년 2개월 만에 폐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중진공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 사업을 실시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