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사진=SKT T1)
SK텔레콤 T1의 푸만두 이정현이 당분간 팀을 떠난다.
SK텔레콤T1은 27일 리그오브레전드 팀 K의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이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을 요청,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카오스 시절부터 아이디 '코치'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그오브레전드에서도 지난 시즌3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운 바있다.
또한 이번 시즌 롤챔스 윈터에서 사상 최초 18연승을 기록했다. 나미, 자이라 등의 챔피언을 통해 세계 최정상 급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이정현은 앓아왔던 지병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 제대 후 곧바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적잖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겹쳤다는 후문도 이어진다. 때문에 당분간 휴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T1은 이정현 선수의 빈자리를 대신할 서포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T1 홈페이지(www.sksports.net) 이벤트 신청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푸만두 이정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푸만두 이정현, 제대후에 무리하신 듯" "푸만두 이정현, 지병으로 앓아온게 어떤 병?" "푸만두 이정현, 빨리 복귀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