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가 분당으로 기습 이전한 데 대해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청소년문화거리에 이게 웬일?”, “법무부의 독단적 행정 분노스럽다. 왜 새벽에 몰래 옮기나” 등 분당 주민들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보호관찰소는 보호 관찰이 필요한 사람을 관리하는 곳이지 수용시설이 아니다. 그들을 관리하는 법무부 소속 직원들만 근무한다. 서울 이대, 목동, 송파에도 보호관찰소 있지만 문제없다. 이성 잃은 지역이기주의 반성해라”, “우리 애들은 지켜야 하니 다른 지역으로 가라? 분당 분들, 님비가 뭔지는 아세요?” 등의 비판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