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7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11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본판매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1만 원대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3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과 비교해 50%가량 급증했다.
초저가 상품 외에도 5만 원대 내외 과일·버섯, 10만 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산에서는 ‘1++(투플러스)’ 한우 중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 부위로 제작한 선물세트와 냉장 스테이크 세트 등을 판매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본판매 기간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단위의 택배 접수는 12일 오전 11시까지 접수 받아 진행하며, 각 해당 지역 및 권역별 택배 접수는 13일 11시까지 받는다. 더불어 오프라인 점포에서 곧바로 구매해 배송하는 상품의 경우, 점포 배송 가능 근거리 권역에 한해 16일 11시까지 진행된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본부장은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가성비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중저가 버섯·축산, 알뜰 혜택이 넘치는 가공·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