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일런 참가자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유일 러닝 축제 '2024 스타일런' 행사를 10월 6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부터 시작한 롯데백화점 대표 행사로 지난해까지 2만50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유지해왔다.
올해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달리기 코스를 시작하며 5㎞와 10㎞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콘셉트는 '패션'으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가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가방,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21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28일부터 선착순으로 5000명까지 받기로 했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모두 5만원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달리기)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