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옛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삼계탕 가정간편식(HMR)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냉장 닭고기와 수삼, 마늘, 은행, 찹쌀 등을 넣고 끓여낸 제품이다. 오뚜기의 탕류 노하우가 적용돼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고물가에 집에서 몸보신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4월 오뚜기는‘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출시하며 간편식 삼계탕 라인업을 확대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곰탕, 도가니탕 등의 보양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특색을 담은 ‘지역식 탕국찌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오뚜기는 ‘나주식 쇠고기곰탕’, ‘종로식 도가니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력 회복을 돕는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맛과 편의성을 갖춘 보양 간편식이 외식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삼계탕과 곰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 간편식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