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정원태<사진> 부사장이 ‘여행’을 주제로 한 태블릿 회화 개인전을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R&D 투자뿐만 아니라 클래식공연과 미술관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밝은 문화 전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있는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정 부사장이 주로 여행이나 출장 중 만난 국내외 풍경과 단상을 그려온 작품들로 꾸며진다.
정 부사장은 미술을 독학하며 태블릿으로 민화, 펜화,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수십 년에 걸쳐 그려왔다. 이번 회화전 ‘여행’을 통해 그동안 쌓아둔 작가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여행 속 개인의 경험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작가로 느꼈던 감정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 부사장은 “현재 이번 전시작품과 미전시작품을 담은 도록을 준비 중이며, 전시회 기간 중 제작비에 가까운 가격에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면서 “작품 구매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굿즈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