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5만 건 돌파

입력 2024-07-16 10:36 수정 2024-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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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전자영수증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 전자영수증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고객이 5만 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에쓰오일 전자영수증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발급해주는 생활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에쓰오일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탑재한 주유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MY S-OIL)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고객은 지난해 2만8000건에서 최근 5만 건을 넘어섰다. 에쓰오일은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지난해 3월 351개소에서 1200개소로 늘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종이영수증 1장을 줄일 때마다 1.7g의 탄소배출 저감과 0.7g의 쓰레기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실물카드 없이도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똑똑한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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