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변회 정기총회 (사진제공=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41ㆍ변호사시험 2회)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변회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 변호사를 임기 2년의 9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총 1만1929표 중 4343표를 얻어 후보 3명 중 1위에 올랐다.
김 변호사는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대한변협 부협회장과 서울변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직역 수호변호사단 상임 대표와 대한변협 총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서울변회는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과 상임이사 등 새 집행부도 함께 구성했다. 부회장에 이재헌ㆍ조순열ㆍ박마리ㆍ김승현ㆍ권대현 변호사가, 상임이사에 제1 총무이사 박병철 변호사, 제2 총무이사 김동현 변호사, 재무이사 우지훈 변호사, 사업이사 김민석 변호사가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