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New Hampshire)주 주택에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 한화큐셀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분기 2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시장 규모는 약 738MW(메가와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히려 전체 설치량은 늘었다.
시장 조사 전문 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는 올해 7월까지 설치된 미국 주거용 태양광 설비는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는 3분기 시장 점유율 22.2%로 4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한화큐셀은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