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
KT는 지방자치단체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KT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발신정보알리미'란 KT 유선전화로 다른 휴대전화에 발신할 때 수신자 휴대전화의 통화연결 화면에 미리 설정해 둔 상호나 기관명을 표시해주는 부가서비스다.
수신자 입장에선 저장되지 않은 전화번호도 어디서 걸려온 전화인지 알 수 있으며, 발신자는 소속을 노출함으로써 통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방역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국 482개 지자체와 보건소에서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형'을 신청할 경우, 향후 정식 계약여부와 무관하게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