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는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를 선호하는 팬이 있고, 치열한 예매 전쟁으로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U+프로야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여름야구 중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인 △LG 트윈스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 강병규 선수가 생중계 경기를 함께 보며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한다.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중계진을 맡았다.
4~6일 LG-기아전과 7일~9일 롯데-두산전에서 팀 별 레전드 대표와 재치 넘치는 편파 응원 방송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 중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되는 돌발 미션을 통해 팀 현역 선수 사인 유니폼(4명)과 사인 야구공(40명)을 증정한다. 또, ‘마리베 라이브’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피자교환권(20명)을 제공한다.
고객은 9일까지 U+프로야구 앱으로 생중계를 감상하면 U+프로야구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를 쉽게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엄주식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팀 편애 중계로 여름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며 “이번 이벤트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생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야구 중계를 위해 경기장에서 실제 응원하는 것처럼 현장 응원가를 합성해 중계하는 ‘실감응원 중계’ 기능을 5월과 6월에 진행된 생중계 경기에 시범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