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30일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30일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행사 연기를 검토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헌혈량 감소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헌혈 버스에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헌혈 증서 기부자들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별도의 선물을 제공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우리 그룹의 대표 회사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많이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