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분당 예스병원
용인분당 예스병원이 지난 17일, 분당베트남인교회와 의료서비스 지원과 관련하여 예스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인은 약 17만 명(출처:법무부,「출입국자및체류외국인통계」)에 육박하며 분당베트남교회의 응웬 티 투 타오 목사가 교수로 부임하고 있는 평택대학교에는 약 1500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용인분당 예스병원과 분당베트남인교회는 한국으로 귀화한 후 병원 치료를 못 받고 어렵게 생활하는 베트남인들에게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분당베트남인교회의 응웬 티 투 타오 목사는 이번 협약에서 “한국에 귀화하여 생활하는 베트남인들이 많다”고 말하며 “어렵게 생활하며 아파도 병원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베트남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분당베트남인교회의 응웬 티 투 타오 목사는 한국인으로 귀화한 1호 목사로 현재 평택대 교수로 활동하며 이와 동시에 사회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예스병원은 다수의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가진 김인권 병원장(前. 여수애양병원 병원장)을 필두로 허리디스크 권위자 전재균 총괄원장, 혈관 하지정맥류 및 혈관통증 전문 혈관센터 박헌종 원장 등 전문 의료진 18명이 상호 협진을 통해 척추 및 관절 진료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