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2일까지 ‘직접생산확인’ 현장 방문 유예

입력 2020-03-10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류 심사만으로 적격 여부 판단토록 개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이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직접생산확인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유예 한다.

현행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의 방법 또는 1000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 방법으로 제품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중소기업자의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직접생산확인증명서’는 실태 조사원이 신청업체를 방문해 실태조사 뒤 적격 여부를 판단해 발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실태조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자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미발급으로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참여’ 제한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참여에 지장이 없도록 중소벤기업부와 협의해 한시적이나마 서류 심사만으로 직접생산확인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개선했다”며 “향후 코로나19 추가 피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간 확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5,000
    • -1.22%
    • 이더리움
    • 3,437,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76,500
    • -3.76%
    • 리플
    • 703
    • -1.68%
    • 솔라나
    • 227,600
    • -2.28%
    • 에이다
    • 467
    • -4.1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1.28%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51%
    • 체인링크
    • 15,060
    • -4.08%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