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와 동작구는 9일 각각 관내 거주자 7명과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날 오후 긴급 문자를 통해 “관내 거주 7명 추가 확진자 발생”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동작구 역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긴급문자를 통해 알렸다.
구로구 확진자 7명은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근무자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노원구 9번째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확진 통보 직후 직장 일시 폐쇄와 직장동료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를 실시 한 바 있다.
동작구 2번 확진자는 대방동에 거주하며 신대방2동 전문건설회관 소재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청은 “동작구 2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5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82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는 1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