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10일 의정부 신시가지점에서 이 지역 장애인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10일 의정부 신시가지점에서 이 지역 장애인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정비 전문가 7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사전 예약한 고객들의 차량 점검과 와이퍼 등 소모품 무상 교환, 50% 내외의 유상 정비 할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차량용 목베개, 경광봉을 담은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했다.
앞서 스피드메이트는 10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소재 복지기관 차량의 무상점검 및 수리비용 할인을 지원하는 ‘착한정비 나눔’ 협약도 맺었다.
스피드메이트는 협의회에서 선정한 500대 차량을 6개월에 한 번씩 무상점검을 하고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8개 상품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에서 시행한 뒤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사회 소외계층에 차량 관리 및 정비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행복을 키우는 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비 브랜드 구성원으로서의 사명”이라며 “환자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지역 주민들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주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