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기업 DDH(대표 허수복)는 지난 22일 서초동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 내에서 개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해 한국 치의학의 새 지평을 열 것을 다짐했다. ( DDH)
DDH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치과 솔루션 기업으로서 진단, 교정, 판독과 관련된 다양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벤처기업이다.
DDH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치아진단 및 교정 시스템을 루센트치과에서 곧 선보일 예정이다.
루센트치과는 의사의 경험과 직감에 의해 수동으로 진행되던 치아교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해 정확한 진단 및 정교한 교정 디자인이 가능하며, 4인의 교정 전문의가 상담부터 장치제작 및 교정, 치료 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진다.
허수복 대표는 “설렘과 함께 이제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비장감과 자신감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바다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학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고 또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치의학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DDH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진단과 치료의 자동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DDH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