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0일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10일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 3학년 8개 학급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학교폭력 예방 성교육은 성의식 및 성태도, 성행동, 성고민 등의 주제로 미술작품을 표현하며 남녀 청소년들의 신체적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서울시 교육복지 우선사업 시행학교 중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3차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문화의 변화와 성교육의 필요에 따라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미술로 함성’이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강사들((사)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즐겁게 표현할 수 있는 미술치료의 장점을 경험하고 작품발표와 토론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과 건강한 이성교제 및 올바른 관계형성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 정서발달에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