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4차 산업핵심은 중소기업...공무원 '메신저' 역할 잘 해달라"

입력 2019-04-23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벤처기업이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대전정부청사에서 중기부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박 장관이 간부회의를 주재한 것은 8일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박 장관은 취임이후 '광속행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강원 영동 산불 피해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당진 전통시장, 스마트공장팸투어, 규제자유특구 시행,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 간담회 등 보름 동안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박 장관은 "산불 피해 기업에 1대1 전담 해결사를 배치했는데 피해주민들이 굉장히 감사하다고 해 보람있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한도가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늘었고 대출상환 기간도 연장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강원중기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지원이 매끄럽게 이뤄졌다며 '연결의 힘'과 '관점의 이동'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서 박 장관은 "지난 17일 규제자유특구 법 시행과 함께 10개 1차 협의대상자를 발표하면서 걱정으로 시작했는데 각 지역에서 뜨겁게 반응해 줬다. 지방청은 더욱 관심을 기울여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기부 간부들에게 4차 공무원들이 국민과 정부간의 메신저가 돼야 한다며 직무를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산업의 중심은 중소벤처기업일 수밖에 없다"며 "변화의 시대일수록 공무원은 국민과 정부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8,000
    • -1.19%
    • 이더리움
    • 3,429,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4.3%
    • 리플
    • 701
    • -1.96%
    • 솔라나
    • 227,100
    • -2.45%
    • 에이다
    • 468
    • -4.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08%
    • 체인링크
    • 15,000
    • -4.28%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