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2일 오후 5시 19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부영3차 304동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청주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요청하기도 했다.
8층에서 발생한 이 화재는 실내 집기류를 모두 태우긴 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