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화재, ‘텍사스촌’ 화재사고에도 병원行 거부했던 여성도?

입력 2018-1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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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일명 ‘천호동 텍사스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성매매 집결지에서 화재다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천호동 텍사스촌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은 20분간 건물을 태우고 진화됐다.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업소 내부를 모두 태웠다. 또 2층에 있던 여성 6명 중 1명이 숨지기도 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 관계자는 “2층은 여성들의 합숙소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며 “6명 중 1명은 사다리로 내려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고, 남은 5명 중 1명은 의식이 있었으나 나머지 4명은 의식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화재 당시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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