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시멘트공장 화재로 41억 재산피해…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18-12-17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화재로 전소된 제천 시멘트공장의 한 건물(연합뉴스)
▲17일 화재로 전소된 제천 시멘트공장의 한 건물(연합뉴스)

17일 충북 제천시의 한 시멘트 공장의 화재로 4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9분께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아세아시멘트 공장 내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 건물 1동 260㎡를 태운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ESS(에너지저장장치)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처음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SS란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이며, 내부는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돼 있는 설비다.

내년 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총 1300개 ESS 사업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할 방침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7,000
    • +1.5%
    • 이더리움
    • 3,14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48%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5,800
    • -0.62%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
    • 체인링크
    • 14,320
    • +2.8%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