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이 18일 오전 10시 30분 발표되면서 이번에는 별 3개를 받는 레스토랑과 식당이 몇 곳이나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간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미디어 컨퍼런스는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택해 소개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실린 레스토랑들은 엄격한 훈련을 받은 전문 평가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이때 적용되는 평가 기준은 오랜 시간 검증된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한다. 또한 완벽한 객관성을 보증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은 비용을 직접 지불한 뒤 요리의 품질만을 평가한다.
이렇게 평가해 미슐랭 스타 1개를 부여한 곳은 '요리가 훌륭한 곳', 미슐랭 스타 2개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곳', 미슐랭 스타 3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해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는 신라호텔의 라연(한식)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가온 레스토랑만 미슐랭 스타 3개를 받았다.
이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는 과연 몇 곳이 미슐랭 스타 3개를 받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