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2조 달러 규모의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과 할랄시장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담은 ‘손에 잡히는 할랄시장’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는 품목별 할랄시장 규모, 유망 진출 국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할랄시장 진출 실패를 피하는 팁, 성공사례 등 5회차까지 개최된 할랄비즈 포럼 발표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할랄시장 진출 성공 사례에는 작년 7월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5개 업체의 경험이 실렸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업들이 할랄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들의 신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중앙회 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