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규모인 5.8 지진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 중인 경북 경주에 어제 또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8 본진 발생 이후 300여 차례 이어진 여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대통령은 자연 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75억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는데요. 현재 경주시는 지진으로 107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진 조사부터 하는게 우선인 듯", "지진 또 터지기 전에 빨리 처리해야"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