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중소기업 진단을 수행한 외부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단보고서 작성 실무와 마케팅 전략, 청렴 등이며, 참가자들은 사례연구중심의 교육을 듣고, 성취도 평가를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외부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총 403명의 수료자를 양성했고,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중진공 박홍주 기업진단처장은 “진단 전문가별 수준 편차를 최소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며 “기업진단 품질을 높여 중소기업의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