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의 제2차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보유한 제조기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00여개 제품이 선정된다.
HIT500 사업은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거나 출시 준비 중인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과 판로, 수출 등을 지원해주는 것이 골자다.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은 전자랜드 내 ‘HIT500 상생매장’에 입점해 고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HIT500사업은 창업초기 기업의 제품을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지원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