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9인에서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19일 엔씨소프트 지분 21만9409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지분율은 기존 12.22%에서 13.22%로 1%포인트 증가했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매입한 시기는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 전량인 14.70%를 처분한 지 한달이 지난 뒤다. 국민연금의 지분율 증가는 단순 투자로 엔씨소프트의 경영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편 김택진 외 9인의 지분율은 12.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