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지난 7일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렌텍은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을 상용화 시킨 업체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인공관절을 의료기기 본고장인 미국시장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인공관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제품과 대등한 경쟁을 펼친 끝에 얻은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렌텍은 향후 미국과 중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렌텍은 올해 연간 수출 금액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 등 15개 국가에 20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택 코렌텍 대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인공관절이 세계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 삼아 향후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