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군부대 육아시설 설립 지원으로 군인가족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다.
롯데푸드는 전방지역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을 설치하고 18일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전방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설해왔다. 그해 강원도 철원에 1개소, 2014년에 고성, 인제, 화천, 백령도 4개소를 설치해 현재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롯데푸드가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롯데칠성이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7호점 △롯데제과가 양양 해군 108전대에 8호점 △롯데하이마트가 울릉도 공군 319관제대대에 9호점을 차례로 개설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푸드가 작년 5월 강원도 고성에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지역의 보육여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집 설치가 어려운 전방지역 내 육아 시설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