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브랜드 1위' 제품으로 꼽혔다.
30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공개한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W정수기는 온라인 조사 1.47점, 일대일 조사 3.95점 등 총점 5.42점으로 정수기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불과 1년 여만에 소비자 조사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대표적인 정수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A사는 온라인 조사 3.08점, 일대일 조사 1.92점 등 총점 5.0점으로 2위에 그쳤고, 또 다른 경쟁업체인 B사는 총점 3.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W정수기의 인기가 누구나 쉽게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자가교체형이라는 점, 저수조가 없어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직수형 정수기라는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성별·연령별·지역별 샘플링을 통해 실제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조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봤다.
W정수기 사업부를 총괄하는 바디프랜드 정지우 이사는 “방문관리를 꺼려하는 1인 가구, 방문관리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는 물론이고 기존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던 정수기 고객들이 W정수기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