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5 하반기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으뜸그룹은 중진공에서 선정한 경쟁력 있는 1004개 우수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진공은 전국 107개 대학취업센터와 함께 으뜸기업과 대학생간의 취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10월 20일), 대구(10월 23일), 광주(10월 27일), 부산(10월 30일) 등 총 5개 지역에서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서울 지역 행사에는 100여개 기업, 그 외 지역은 2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사전에 매칭된 학생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기업 구인조건과 대학생의 구직조건을 미리 파악해 지역별, 직무별 맞춤형 사전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클리닉, 입사지원 컨설팅 등 현장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중진공 이우수 인력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