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폰6S 시제품 분해 장면 공개…"LTE 기능 강화, 전력 효율 높아진다"
▲애플 팬사이트 맥루머스가 25일(현지 시각) 아이폰6S의 시제품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영상)
아이폰6S의 시제품이 유출됐다.
25일(현지 시각) 애플 팬사이트 맥루머스는 아이폰6S 테스트 기기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맥루머스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분해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S의 로직보드엔 퀄컴의 MDM9635M LTE 베이스밴드 모뎀, 무선 칩엔 퀼컴의 WTR3925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더 빠른 LTE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전력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분석했다.
▲맥루머스가 공개한 아이폰6S 시제품 분해 장면. 아이폰6S의 로직보드엔 퀄컴의 MDM9635M LTE 베이스밴드 모뎀, 무선 칩엔 퀼컴의 WTR3925이 탑재됐다. (출처=맥루머스)
또 입수한 아이폰6S 시제품엔 A9(애플이 개발한 64비트 시스템 칩)이 적용됐다. A9은 전 모델인 A8에 비해 칩 크기가 10% 더 커졌다. 자세한 스펙은 표기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A9의 크기가 커진 이유가 애플이 메인 칩에 추가적인 기능을 넣어 효율성을 높이고, 로직보드에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아이폰6S 시제품에 탑재된 A9엔 자세한 스펙은 표기되지 않았다. (출처=맥루머스)
디스플레이 역시 전작인 아이폰6와 달라졌다. 부품간 연결 부분은 나사 고정형이 아닌 부착 형태다.
맥루머스는 "입수한 아이폰6S 시제품은 후면 카메라 등 부품이 몇몇 빠져있고, iOS 역시 탑재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화면에 정보를 띄울 만큼은 완성된 상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