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로운 역작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국내 출시와 함께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삼성페이를 선보였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삼성페이는 대화면 두 제품과 올해 4월 앞서 출시된 ‘갤럭시S6·엣지’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 페이로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 출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어 향후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이용까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삼성페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성페이 편리성에 한표" "삼성페이 갖다 대기만하면 결제되네" "삼성페이, 지문 인식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