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달 16일부터 기업 임직원과 가족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임직원 가족 포함)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등록을 완료한 기업임직원 할인운임(구매시점 가장 낮은 요금)에 국내선은 최대 9000원, 국제선은 최대 2만5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내선 편도 3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제외) 미만과 국제선 왕복 12만원 미만 등 일부 특가운임은 제외되며, 성수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제주항공은 시기별로 이용실적이 높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괌, 태국 등 8개국 18개 도시 24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기업우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7월23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1만원, 국제선 2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SNS(페이스 북 등)에 기업우대서비스 오픈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 한 주소와 제주항공 취항지 중 떠나고 싶은 곳을 이유와 함꼐 댓글로 남기면 △1등(1명) 떠나고 싶은 취항지 왕복항공권 2매 △2등(3명) 김수현 래핑항공기 모형 △3등(30명) 음료 기프티콘 등을 선물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7월8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출장이 잦은 기업은 경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이밖에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여행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