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협회(IATA)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8th Edition’을 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OSA는 2003년 전 세계 126개국 240여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단체 IATA에 의해 개발된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다.
티웨이항공은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관리, 운송 화물 8개 부분에 걸쳐 기존 7th Edition보다 평가항목이 130여개나 증가한 1000여개 항목에 대한 매뉴얼 평가와 10개 항목의 현장 평가에 대한 인증을 통해 국내항공사 최초로 IOSA 8th Edition을 인증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장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국제 표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세계적인 수준에 맞추기 위해 인증을 받았다”라며 “인증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 안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을 높이는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증에 이어 내년에는 재 인증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