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카콜라 출신의 영상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코카콜라 북미 마케팅 임원으로 일했던 피오 슝커<사진>를 무선사업부 글로벌 통합 마케팅 담당(전무)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슝커 전무는 2003년 코카콜라에 합류해 약 10년간 북미 통합 마케팅 부서 총괄을 지낸 광고 전문가다. 특히 벤츠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광고물을 만들어 유명해졌다.
슝커 전무는 코카콜라의 광고와 엔터테인먼트, 디지털과 소셜미디어 등 전 폴램폼에 걸친 마케팅 캠페인을 담당해왔다. 그는 미국 에미(Emmy)상, 클리오(Clio)상을 비롯해 칸(Cannes)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슝커 전무는 4월 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