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우바이오)
농우바이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1년 1000만불 수출탑에 이어 3년 만이다. 농우바이오는 이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진출과 수출 주도형 종자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이미 세계 종자시장은 무한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이라며 "농우바이오의 2000만불 수출탑 수상이 국내 채소 종자 산업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진일보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내 채소종자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미국 등 세계 5개국에 현지법인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첨단생명공학으로 무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고품질·고기능성 품종을 개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수출 주도형 채소종자 기업으로의 전략적 변신을 위해 R&D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