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의료 방문단이 오송공장의 생산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전날 베트남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오송공장을 방문, 선진화된 국내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송공장은 지난 2010년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로 현재 CJ헬스케어의 내용 고형제 및 항암제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베트남 보건 협력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베트남 보건부 및 의학계 인사들에게 한국 보건산업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베트남 보건부 및 하노이 의대와 호치민 의ㆍ약대 등 베트남 정부 및 의학계 인사 등 10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에서 CJ헬스케어는 이들에게 글로벌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오송공장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함께 돌아보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과정을 소개했다.
CJ헬스케어 생산총괄 유영호 상무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대표해 베트남 정부 및 의학계에 첨단 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국가간 협력이 강화돼 우리나라와 베트남 보건의료사업에 긍정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