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가운데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선수위원은 개최지 선정과 정식종목 채택 등에 관여하는, 사실상 스포츠 분야의 외교관으로 여겨진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대한체육회는 4일 양재완 사무총장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분과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지영 체육회 국제위원장은 OCA 문화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체육회 김길두 문화환경교육위원장, 이수원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철 사무차장, 윤은기 홍보위원장, 진영수 의무위원장, 강래혁 법무팀장, 주원홍 생활체육위원장, 문대성 선수위원장도 OCA 각
유승민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14일 대한체육회(KOC)에 따르면 유승민은 IOC 선수위원 KOC 후보 추천 소위원회에서 진종오를 누르고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당초 IOC 선수위원 KOC 후보로는 사격의 진종오와 역도의 장미란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은 의외로 탁구 유승민이었다.
KOC 측은 유
문대성(38ㆍ새누리당 의원)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IOC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IOC를 이끌어갈 25개 분과위원회별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문대성 IOC 선수위원은 IOC가 공개한 위원회별 명단 중 생활체육분과위원회(Sport for all)에 포함됐다. 지난해 조직 개편
열 번째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명’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IOC는 7월 3일~4일 스위스 로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집행위원회를 열고 IOC 위원 추가 선출(후보자 선정)을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IOC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자정 이후 후보자를 선정한다. 따라서 4일 새벽께 조 회장의 선정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