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공포정치의 첫 희생양인 리영호가 도청에 걸려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공사는 2012년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숙청된 배경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도청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선 직급이 올라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 악화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동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10일(현지시간)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도 미스테리(What’s Up With North Korea’s Kim? It’s a Mystery to CIA)’라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의 현황을 추적하는
북한의 최근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숙청은 장성택 작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관계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 축사에서 "지난해 장성택 쪽에서 리영호 총참모장 집을 급습해 20여명을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은 12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숙청과 관련해 “장성택 침몰 과정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당 기반이 많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윤 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의원모임인 ‘대한민국 국가모델 연구모임’ 특강에서 “장성택 부위원장과 리영호 전 총참모장 등 후견그룹 숙청은 김정은이 유일 지배체제를 만들어가는
장성택 체포, 최룡해
장성택이 최근 인민보안위에 체포된 가운데 북한의 새로운 2인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최룡해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장성택 체포 이후 김정은 정권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최룡해는 누구일까.
장성택이 당의 원로·거물 권력자였다면 최룡해 인민군총정치국장은 김정은 체제 들어 새로 떠오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각'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실각'은 '발을 헛디딤', '세력을 잃고 지위에서 물러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트위터에는 "'실각'이 검색어 1위인걸 보니 정말 모르는 사람 많나보다"(아이디 dr*****), "네이버 실시간검색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심 실세였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이 실각되고 측근 2명이 처형된 것으로 3일 알려진 가운데, 권력투쟁에서 장성택을 밀어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룡해는 북한군 최고위급 인사 중 한명으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측근 실세로 부상한 인물이다.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빨치산 동료인 최현 전 인민
장성택 실각
명실상부 북한의 2인자로 꼽혀왔던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장성택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고무부로 김정일 사망 발표 이후 장례식을 치르는 기간 내내 김정은을 바로 뒤에서 보필하며 북한 최고 실세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3일 국정원은 장성택의 실각 사실을 발표했다.
장성택은 함경남도
북한이 김정은에 원수라는 칭호를 사용한데 이어 리영호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인민군 총참모장에 새 인물을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8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원수 추대를 축하하는 인민군 장병 결의대회를 녹음 중계하면서 토론자로 참여한 현영철을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현영철 동지'라고 소개했다.
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내 증시에 자신의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 증시에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히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보낸 3차 양적완화 '신호'도 가볍게 눌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5포인트(1.48%) 하락한 1794.9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데 힘입어 보합권
북한이 김정은에 원수 칭호를 수여한 것은 군부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분석했다.
김정은이 원수 칭호를 달게 된 것은 군부 내 1인자였던 리영호 전 참모총장을 전격적으로 해임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노동당의 군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자신으로 권력을 집중시키려는 의도를 반영한다고
북한이 현영철 인민군 대장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새 북한군 총참모장이 될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공동으로 현영철의 차수 승진을 결정했다.
통신은 다만 현영철이 전날 모든 직위에서 해임된 것으로 발표된 리영호 총참모장의 후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
북한이 미국과 남한 정부가 위협할 경우 즉시 보복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인민군 창건 80주년 중앙보고대회에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북한 체제와 최고 존엄을 중상 모독하는 특대형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이명박 역적패당에 대한 분노가 치솟고 있다"라며 "인민군은 역적패당의 아성을 짓뭉게 버리는 보복 선전을 벌임으로써 극악 무도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지난 9일 서해 초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부위원장은 시찰 과정에서 "초도는 서해의 관문으로 뒤에 평양이 있다"며 "초도는 불퇴의 진지이므로 한 발자국도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김 부위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평양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박재경·현철해 대장, 리재일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과 함께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 강의실, 실험실, 침실, 전자도서실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김 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당의 선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자에 오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공식활동에서 `인민들'과 활발한 스킨십을 과시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한 김 부위원장의 얼굴에서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도기간에 눈물을 수차례 훔쳤던 슬픔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제105탱크사단 방문은 김 부위원장이
북한은 29일 11시께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를 위한 중앙추도대회를 김일성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로써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최고 지도자로 한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10만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추정되는 추도대회는 조선중앙TV와 평양방송은 중앙추도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같은 시간 중국 단둥과 일본에 거주하는 북한인들도 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28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정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사망한 지 11일 만이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오후 2시부터 김정은 부위원장의 호위로 영구차가 등장하는 장면부터 행사를 생중계했다.
영구차 오른편에는 김 부위원장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가, 왼편에는 리영호 당 중앙군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에서 운구차를 호위하는 인물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기남 당비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리영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의 영결식을 실황중계 하고 있다.
화면에는 평양금수산기념궁전과 김일성 광장을 돌고 평양시내를 출발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새 지도부가 28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영구차 옆을 호위하며 걸었다.
영구차 오른쪽에선 김 부위원장 뒤로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이, 김 부위원장 건너편 쪽에서는 리영호, 김영춘, 김정각 등이 영구차를 호위했다.
김 부위원장은 검은 코트를 입고 차량 오른쪽 맨앞에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