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오전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톈진, KFC 인질극
-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경 톈진 난카이구 바이띠루 근처 KFC 2층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 인질범은 2시간 동안 한 여성을 붙들고 칼로 위협해
- 경찰 조사 결과 인질범은 개인 채무 문제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2. 딩수먀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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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지난시 중급인민법원이 22일(현지시간)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뇌물 수수액과 공금 횡령액이 49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중급인민법원이 이날 공개한 보시라이 공시장에 적시된 혐의 내용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1996∼2006년 다롄시장·다롄시 당 서기·랴오닝성 성장·상무부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탕샤오린 다롄국제발전공사 총경리와 쉬밍 다롄스더그룹
부인이 영국인 사업가를 살해하고 측근은 미국 망명을 시도하는 등 지난해 중국 사상 초유의 정치 스캔들의 장본인인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재판이 오는 9월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유명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태자당 인사들과의 친분도 깊은 것으로 알려진 리좡은 전날 SCMP와의
류즈쥔 전 중국 철도부장이 베이징 제2중급 인민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뇌물수수·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류즈쥔 전 부장은 1심 재판에서 25년 공직 기간 동안 자신의 직권을 이용해 계약을 따내도록 도와주거나 승진을 시켜준다는 조건으로 1050만 달러(약 118억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중국 공산당 감찰기구인 기율검사위원회가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류톄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임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류톄난 부주임은 지난 3월까지 중국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에너지국 국장도 겸임해왔다.
차관급인 류 부주임에 대한 부정부패 혐의 조사가 시진핑 정부의 사정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
중국 전 철도부장인 류즈쥔이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에 기소장을 제출했다. 정확한 재판 날짜는 전해지지 않았다.
류즈쥔은 비리 혐의가 포착돼 지난 2011년 자리에서 쫓겨났으며 나중에 공직과 당적을 모두 박탈당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받았다.
류즈쥔의 낙
리커창 중국 총리의 경제개혁의 성패는 철도 부문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1년 만기 국채와 중국철로총공사 채권의 스프레드(금리차)가 지난 15일에 전주 대비 10bp(bp=0.01%) 확대된 118bp로 지난해 11월23일 이후 1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
중국 국무원이 식품안전부처 신설과 국가해양국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10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직 개편안은 오는 17일까지 전인대의 의결을 거쳐 승인될 예정이다.
멜라민 분유 파동, 항생제 닭 파문 등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무원은 미국의 식품의약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해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던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사건을 사법부로 이관했다고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기율위는 이날 성명에서 보시라이는 물론 류즈쥔 천 철도부 부장과 황성 전 산둥성 부성장, 톈쉐런 전 지린은행 회장 등의 부정부패 사건 처리도 사법부로 넘겼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주도하는 마지막 정치행사인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7기 7중전회)가 4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17기 7중전회에서는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오는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공식 결정했으며 당대회에서 확정할 ‘중국 공산당 장정(黨
중국의 17기 당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7기 7중전회)에 참석한 중앙위원 202명 중 절반 이상이 다음주 열리는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교체될 전망이라고 홍콩 명보가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앙위원회는 현재 중앙위원 202명과 후보위원 1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18차 당대회에서는 현 중앙위원 중
중국 사법분야를 담당하는 허궈창 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에 대해 검찰 기소 과정을 밟고 있음을 시사했다.
허궈창은 보시라이를 언급하면서 어떤 부패분자도 당 기율과 국법 처벌의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최근 소집한 중앙반부패조정소조 제22차 회의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인 9명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장쩌민 전 국가주석 등 원로들이 이른바 ‘보시라이 사태’를 조사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중국 반체제 사이트인 보쉰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상무위원들과 장 전 주석 등은 조사를 최대한 빨리 실시해 다음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전에 결과를 발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쉰
중국 정부가 저장성 원저우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사고로 성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철도부를 아예 해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바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중국 철도의 신뢰가 손상됐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부패가 발견된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의법 처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 국무원은
중국 철도부는 안전과 내구성 문제를 고려해 고속철 최고 속도를 350km에서 300km로 낮춘다고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뇌물 수수 혐의로 낙마한 류즈쥔의 뒤를 이어 새 철도부 부장(장관급)에 임명된 성광주는 “이번 조치로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베이징-상하이간 고속철 최고 속도도 당초 3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는 어떤 의제가 논의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인대는 중국의 정기국회 격으로 최고 정책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더불어 ‘양회(兩會)’로 불린다.
전인대는 중국의 헌법상 국회 기능을 하는 명목상의 최고 권력기관으로 정치와 경제 등 국정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한
중국의 고속철 관련 비리 의혹으로 철도부장(장관급)이 낙마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류즈쥔 중국 철도부장을 공산당 철도부 서기직에서 전격적으로 해임했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당국은 류 부장의 혐의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지만 현지에서는 류 부장이 고속철 건설 관련 납품비리에 연루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중국의 칭하이성과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까지 연결된 칭짱철도가 티베트 제2도시인 르카쩌(日喀則, 시가체)로 연장된다.
중국 철도부는 라싸·르카쩌 사이의 253km 구간을 133억위안(2조2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4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칭짱철도는 세계에서 제일 해발고도가 높은 철도로 지난 2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이외에 중국 정부 인사 다수를 접견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과 만난 중국 고위직으로 후 주석의 비서실장격인 당 중앙판공청 링지화 주임과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 두 명을 거론했다.
이외에 중국 CCTV를 화면을 통해 양제츠 외교부장, 왕자루이 공산당대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