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길 스노젠 대표이사가 7일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홍 대표는 섬유ㆍ건축 및 산업용 바인더 등 수입에만 의존하던 화학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스노젠은 계면활성제 기초 원료를 수입품으로부터 대체하기 위해 계면활성제 전문 업체 ㈜ SFC를 설립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홍 대표는 국산화 제품의 수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검은색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 차림으로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15분동안 대국민 담화문을 읽어내려갔다.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당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경영 전문가도 기업현장 혼란 초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배구조 규제 강화법안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6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공동으로 ‘지배구조 규제 강화,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
매출액 3813억 원…전년比 28.3% 성장프리미엄 AGM 배터리 판매 지속 확대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실적 호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3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13억 원, 영업이익이 13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38.9% 늘었다. 직전 분기와
5일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와 빈블러 DDP 물류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서 국내 스마트물류센터는 51개로 늘어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보령은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
OCI홀딩스가 1일 승진 11명, 전보 7명 등 총 1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OCI홀딩스의 글로벌 신성장동력을 책임질 수장으로 김택중 OCI 대표이사 부회장(OCI홀딩스 부회장 겸직)이 선임됐다. 김유신 신임 사장(OCI 사장 겸직)과 서진석 사장이 각각 화학사업과 비화학사업을 맡게 된다.
OCI홀딩스는 "해외 주요 거
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1조2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6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91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484억 원을 달성했다. 참치액과 명절 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 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한앤코가 한온시스템 인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180여 일 만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온시스템 지분 54.77%를 갖게 된다. 동시에 글로벌 자산 총액 26조 원 규모 국내 재계 30
'동생' 계열사 회장 승진…정지선ㆍ정교선 형제 '원팀경영' 박차상호보완적 리더십 발판으로 쌍끌이…임원인사는 '안정 속 쇄신'
단일지주사 전환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현대백화점그룹이 정지선ㆍ정교선 오너가 형제를 주축으로 '원팀 경영'에 속도를 낸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동생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현대홈쇼핑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은 해외건설 첫 수주(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현대건설)를 기념해 196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2012년 현대홈쇼핑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2년 만이다. 그룹은 이를 통해 최근 업황이 악화된 홈쇼핑 경쟁력을 높이고 '형제경영'에 박차를 가해 책임경영에 나선다.
31일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총 6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5조2820억 원) 대비 15.1%(8000억 원) 감소한 4조4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4조9150억 원)보다는 8.8%(4330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2360억 원으로 2023년 3분기(3030억 원) 대비 22.1%(670억 원), 올 2분기(2830억 원)
대한상의, 제6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최전문가들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에 이견 “기후금융 특별법 및 조세 혜택 등 탄소중립 지원 필요”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이행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으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면서 기업의 탄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오던 은행업의 대출 성장이 내년에는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개선 등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금융산업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올해 대출성장을 견인했던 가계와 대기업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 강원 춘천 감자밭 카페에서 ‘제9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선정팀, 투자사들과 함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주제로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 9회차를 맞이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
◇LG에너지솔루션
끝무렵의 끝무렵
3Q24P Re: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과 ESS 활약으로 컨센서스 상회
4Q24 고객사 재고조정 부담 잔존하나 AMPC 연간 가이던스는 부합 예상
아직 펀더멘털이 받쳐주지 못하는 주가, 신성장동력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
최태용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4Q24 적자 이후 중장기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
3Q24 실적
LG엔솔 3분기 영업익 4483억 원…전분기 대비 129% 증가LG화학 영업이익 4984억 원…석유화학은 적자공장 운영 효율화ㆍ투자 속도 조절 등으로 수익성 방어 나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전방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은 데다 4분기 계절적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