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이 류시열 직무대행 방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계속 피력하고 있어 향후 신한사태의 문제는 여전히 불협화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일교포 사외이사 중 한 명인 정행남 재일상공회의소 고문은 "류시열 직무대행을 특별위원회에 넣는 방안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신상훈사장은 "앞서 말했듯이 검찰 조사...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지주사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이사회 논의과정에서 도중에 빠질 예정이다. 정행남 재일상공회의소 고문은 "3명의 의견이 그대로라면 (논의에서 빠져야 하는 일은) 어쩔 수 없다"며 "3명의 동반퇴진은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라응찬 회장은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나도 이사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인지에...
금융권에선 신 사장과 이 행장이 동반 퇴진할 경우 후임 사장, 행장으로는 최영휘, 이인호 전지주 사장, 위성호 현 부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도 자의반타의반 이름이 거론중이다.
◇ 신상훈·이백순 향후 거취는 = 한편 라 회장이 자진 사퇴할 경우 신 사장과 이 행장간의 향후 거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의 거취는 검찰 조사...
국씨에 대한 구속수사 절차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신한사태의 핵심 인물인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소환조사는 다음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사장의 소환조사와 더불어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를 함께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와 전(前) 신한 출신 임원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본 주주들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후계구도를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여전히 변함없는 상태다.
또 다른 일본 주주도 "이사회를 중심으로 후계구도를 구성하고 라응찬 회장, 신상훈사장, 이백순 행장 등 3인 동반퇴진할 것이라는 지난 오사카 회동에서의 입장은...
이에 따라 신한사태 3인방인 라 회장과 신상훈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행장의 거취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음달 4일 라 회장에 대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에 대비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은 20일 일본 주주들의 3자 동반 퇴진론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분명 '검찰결과가 나온 후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했다"며 "검찰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퇴 운운하는 것은 9월 이사회 결정과 다르다"고 말했다.
신상훈사장은 이날 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일본주주들이 3자 동반퇴진을...
지난달 2일 신한은행이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고발하면서 촉발된 ‘신한사태’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방침에 대해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이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검찰도 신상훈사장에 대해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면서 ‘신한사태’가 급진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정치쟁점화시킬...
다음 달 4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전에 이사회를 열어 후계구도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사회가 열리면 일본 칸사이(關西)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요구한 라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의 동반 퇴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
다음 달 4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전에 이사회를 열어 후계구도를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사회가 열리면 일본 칸사이(關西)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요구한 라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의 동반 퇴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신한은행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7명을 고소한 이후 검찰이 피고소인을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신한은행 측이 2006년과 2007년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모두 438억원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여신 관련 규정을 어긴 일이 없는지, 부당한 외압이나 청탁은 없었는지 등을...
결국 내분 사태 한 달을 넘어선 현재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3인방의 폭로전과 함께 국장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신상훈사장은 행장 재임 시절 신한은행 창립자인 이희건 명예회장(재일동포)의 통장에 고문료 15억6600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백순 행장은 5억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의심받고 있는...
'신한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해 고소당한 7명을 다음주부터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이들은 신 사장을 포함한 전·현직 은행 임직원 5명과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국일호 ㈜투모로 회장, 홍충일 전 금강산랜드...
신상훈사장의 경우 직무정지 상태에 있는 만큼 배제될 가능성이 크고 최근의 ‘신한사태’와 관련해‘동시책임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백순 신한은행장 역시 일부 재일교포 주주들로 부터 행장 직무 정지 소송을 당하는 등 운신의 폭이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신한금융 외부에서 차기 회장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재일교포...
금융당국이 라응찬 신함긍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과 관련,'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신상훈신한금융 사장을 포함해 라 회장의 차명계좌 개설에 직·간접 개입한 전·현직 임직원 40여 명도 징계 대상에 올라 있다.
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라응찬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과 관련...
금융계 안팎에서는 라응찬, 신상훈, 이백순 이른바 ‘신한 3인방’의 동반 퇴진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신 사장의 주장대로 검찰 수사 결과 고문료 횡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더라도 그동안 입은 상처 등으로 신한금융에 몸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이 행장도 진흙탕 싸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신한금융 사태는 금융지주사에 대한 감독 소홀과 지배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한금융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3인방의 폭로전으로 이어지면서 한 달째 공방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이...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신상훈사장이 직무정지를 당하면서 공석이 된 사장직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쉬톤 하우스에서 사장직 대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일 사외이사는 "5일 워크숍에서 사장직 대행에 대한 찬반 논의와 함게 대행직 후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사장직...
지난해 연말 라응찬 회장은 신상훈사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주고 용퇴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금융권의 예상과 반대로 라응찬 회장은 4연임에 성공했다.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때부터 시작하면 20년 이상 최고 경영자를 유지해온 것이다.
김승유 회장도 2005년 지주사 출범한 후 연임을 했으며 임기가 종료되는 2011년에도 2연임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