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25일부터 알뜰폰과 함께 LED TV 또는 제습기를 구매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가전제품 결합 판매 알뜰폰은 홈쇼핑에서 소개돼 호응이 컸던 판매방식으로, 오프라인에서는 GS수퍼마켓이 최초로 진행한다. 고객들은 삼성 폴더폰 ‘마스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삼성 LTE 스마트폰 ‘갤럭시R스타일’ 등을 구입해 약정기간 동안 사용하면 추가금액 없이 LED TV나 제습기를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마스터 알뜰폰’ 기본요금 월 1만9800원을 36개월 약정으로 선택하면 추가 금액 없이 ‘대우 32형 HD LED TV’를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단독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KT알뜰폰 통신사 에넥스텔레콤와 손잡고 ‘갤럭시 노트2’를 월 기본요금 4만2000원(음성통화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 30개월)에 선보이고 있다. 또 ‘통신비 1만원 스마트폰 아이리버1’은 월 9800원, ‘폴더폰 LG와인샤베트’는 기본료 1000원과 단말기 할부금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송동진 GS리테일 가전생활용품팀장은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의 장점에 무이자 할부가전제품을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결합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상품이 중심인 수퍼마켓에 적합한 다양한 알뜰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상품은 ‘GS아이수퍼’(www.gsisuper.com)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